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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 있는 한국 현대사

임기상 | 인문서원
  • 등록일2018-02-20
  • 파일포맷pdf
  • 파일크기1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임기상
1959년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CBS(기독교방송)에 입사하여 보도국 사회부를 시작으로 춘천 CBS 보도국장·사회부장, 부산 CBS 보도국장 등을 거쳐 현재는 선임기자로 일하고 있다. 뒤틀리고 왜곡된 한국 현대사를 바로 알고 또한 바로잡아야만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CBS노컷뉴스」에 역사 칼럼 ‘임기상의 역사 산책’을 연재하고 있다. 역사란 개개인의 삶이 단단히 응축된 집합체라고 생각하며, 우리 현대사에서 숨겨지거나 삭제당했던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역사가 흔들리던 순간들을 발굴하여 세상 밖으로 내보내고 싶다는 소망을 갖고 있다.

저자소개

임기상
1959년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CBS(기독교방송)에 입사하여 보도국 사회부를 시작으로 춘천 CBS 보도국장·사회부장, 부산 CBS 보도국장 등을 거쳐 현재는 선임기자로 일하고 있다. 뒤틀리고 왜곡된 한국 현대사를 바로 알고 또한 바로잡아야만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CBS노컷뉴스」에 역사 칼럼 ‘임기상의 역사 산책’을 연재하고 있다. 역사란 개개인의 삶이 단단히 응축된 집합체라고 생각하며, 우리 현대사에서 숨겨지거나 삭제당했던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역사가 흔들리던 순간들을 발굴하여 세상 밖으로 내보내고 싶다는 소망을 갖고 있다.

목차

추천사
머리말
I. 뒤틀린 현대사 -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vs 친일파
1. 신소설의 작가, 조선을 팔아먹다 - 매국노 이완용의 비서였던 이인직의 숨은 친일 행적
2. 고종 황제 망명 시도 사건 - 전 재산을 털어 항일 무장 투쟁에 나선 이회영 일가
3. 일본 갑부, 조선 호랑이 고기를 VIP에게 대접하다 - 한국 호랑이와 표범을 멸종시킨 일제의 또 하나의 만행
4. 축복받은 일본에 살어리랏다? - ‘뼛속까지 친일파’ 윤치호 등 친일파를 7명이나 배출한 윤씨 집안
5. 백발 노인의 의거, 조선을 뒤흔들다 - 조선총독에게 폭탄을 던지고 순국한 64세의 강우규 의사
6. 조선사편수회, 한국 고대사를 말아먹다 - 황국사관의 전초기지였던 조선사편수회와 이병도 등 식민사학자의 궤적
7. 식민사관의 세 가지 거짓말 - 조선총독부 사관의 터무니없는 주장과 식민사관의 정체
8. 조선의 아낙네, 일제의 심장에 총구를 겨누다 - ‘여자 안중근’이라 불린 독립운동가 남자현
9. 독립투사 고택의 마당에 철로를 깔아 맥을 끊어버려라 - 석주 이상룡, 식솔을 이끌고 항일 운동에 뛰어들다
10. 경천사지십층석탑, 산산이 해체되어 현해탄을 건너다 - 고려청자에서 「몽유도원도」까지, 우리 문화재 수난기
11. 독립군 때려 잡는 조선인 부대를 아십니까? - 치욕의 간도특설대, 그들의 면면을 밝힌다
12. “광복군, 준비 완료되었습니다!” - 임시정부, 국내 진공을 계획했으나 일본의 무조건 항복으로 무산되다
II. 흙 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다 - 해방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
1. “왜 유순했던 조선인들이 포악해졌을까?” - 반성 없는 일본, 패전 직후에 고관대작들은 재산 빼돌리기에 ‘혈안’
2. 그 남자가 평양으로 간 까닭은? - 해방 후 친일파가 득세한 세상, 광복군 부사령관은 평양을 선택하다
3. 서북청년회, 그 죄를 어찌할까? - 야만의 극치를 달린 서북청년회의 온갖 비행과 만행
4. 피는 피를 부른다 - 여순 사건, 죽고 죽이는 악순환의 길을 열다
5. 한낮의 반민특위 습격 사건 - 역사가 무너진 현장, 이승만은 어떻게 반민특위를 박살냈는가?
6. 전혜린의 아버지, 백범 김구 암살을 지휘하다 - 평생 양지만 쫓아다닌 친일파 전봉덕의 인생행로
7. 정의의 이름으로 - 김구 암살범 안두희, 애국시민 박기서에게 맞아 죽다
III. 이승만은 어떻게 한국 현대사를 짓밟았나 - 한국전쟁 발발에서 휴전까지
1. 비극의 도시 얄타, 분단과 내전을 잉태하다 - 해방 전후 숨가쁘게 돌아간 동아시아 정세
2. 남조선 침략은 OK, 소련군 참전은 NO - 스탈린, 북한과 중국을 미국과의 전쟁으로 떠밀다
3. 대한민국 국군 수뇌부, ‘숙취’ 중에 남침을 당하다 - 대통령은 낚시 중, 국방부 장관과 작전국장은 연락 두절
4. “대통령인 내가 사과를 왜 하나?” - 대통령은 야반도주, 고관대작들은 피난 경쟁
5. 무자비한 폭격, 지도에서 사라진 평양 - 미군의 폭격으로 불바다로 변한 북한
6. 중공군, 압록강을 건너다 - 소련의 공군 지원 확약 없이 한국전쟁에 참전한 마오쩌둥
7. 빨치산, 그 주홍글씨 - 지금도 유령처럼 떠도는 ‘빨갱이’라는 손가락질
8. 한국의 체 게바라, 지리산에서 산화하다 - 인간적 공산주의자 이현상의 삶과 죽음
9. “죽은 뒤에도 빨갱이란 말입니까?” - 남한 빨치산 총사령관 이현상의 장례를 치른 차일혁 경무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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